#7. 안녕하세요 옥상소녀입니다. 구파워
혹 제가 잘하는것으로 누군가를 도울수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대 저는 사람들의 눈에 참 딱한 소녀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순간이 있는데요
교회에서 누군가가 제 손을 잡고 어깨를 도닥거려주며
제손에 뭔가를 쥐어주었는데
열어보니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지폐였어요
몇만원이었는지 10만원이었는지 암튼 그런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딱해 보였는지
얼마나 도와주고 싶었는지
얼마나 저를 생각하며 기도하셨는지
잘 모르지만
그런 기억이 있던 저입니다.
저는 그런 환경속에서 우연한 계기로 25살 서울로 올라오게 됬어요
26살 분당이라는 낯선곳에 방을 한칸 얻었고요
그리고 5년후
집 욕심 별로 없는 저에게 큰 집이 생겼습니다.
돈이 없어 공부하기 힘든 청소년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장학금을 내는곳이라면 얼른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저의 인생이 그리 길지 않는 시간에
모든것을 뛰어넘고 그야말로 추월차선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속에서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못했던 외로운 과정들,
그리고 진짜 내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깨달은 것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 제가 잘하는것으로 누군가를 도울수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잘하는거 하나 있습니다
제대로 전달하고 가르치고
그 제자에게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
반드시 비상하게 만드는 능력,,,
세상에 많은 책과 좋은것들이 너무 많지만
저는 한가지라도 제대로,
상대에게 부딪히는 메세지로 각인시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것에
탁월합니다.
반드시 될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코칭하는것이죠
하지만 그외 모든것에 너무나 부족하기에
다소, 표현이 거칠거나 쎄보이더라도
부산출신이라 그렇군, 아직 멀었군 하며
넓은 마음으로 따뜻한 응원부탁드립니다
매일 성장하며 저를 만들고 다듬어
많은 사람을 돕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하실 미래의 여러분을 상상하며 가슴벅찬 행복으로 가득한 아침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18일 화요일 아침